해외인턴 2

[LA] 첫 장거리 도전기(1) - LA 1일차 낮

사실 미국에서 샌디에고 - 엘에이는 장거리라고 치기도 뭐한 거리이지만 미국 와서 제일 길게 운전해본 게 편도 40분인 나에게는 꽤나 큰 도전이었다. LA를 가기로 결정하고 LA까지 우버를 탈 것인지, Armtrack을 탈 것인지 고민을 했는데 우버는 편도 가격이 이틀 렌트비이기도 했고 암트랙은 저렴했지만 LA 가서 관광지를 돌아다닐 때 우버를 타야할 것 같아서 큰 맘 먹고 차를 렌트해서 다녀오기로 했다. 물론 지금 출퇴근용으로 차량을 렌트하긴 했지만 워낙 오래된 차기도 하고 헤드라이트도 어두워서... 만 25세 미만이면 렌트 요금이 추가되는 것으로 아는데 나는 나이가 넘어서 비교적 저렴하게? 차를 렌트할 수 있었다. 나이가 많아서 행복한 몇 안되는 일 중 하나... San Diego Internation..

MI-333/Intern Life 2023.11.14

캘리포니아 샌디에고 J1 인턴 한 달 정착기 (1)

J1 인턴으로 미국에 도착한 게 9월 26일이었으니 이제 거의 한 달이 되었다. 1년도 아니고 5개월만 있다 가는 건데도 미국에 정착하기 위해서 해야할 일들은 마찬가지라 스피드런처럼 할 수 있는 날마다 해치우려고 노력했다. 찾아보면 알겠지만 J1 인턴으로 미국에 와서 정착하기 위한 to-do list 같은게 있다. 1. 통장 개설 2. 주거 해결 3. SSN 발급 4. 운전 면허 5. 차 구매 꼭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필요로 하는듯 이 게시글에서는 3번까지 다루고 다음 게시글에 추가적으로 작성할 예정 1. 통장 개설(난이도: 하) 통장 개설은 생각보다 쉽다. 여권, 비자, DS-2019, 주거 증명(안 보는 곳도 있다고 한다), 예치금을 챙겨 은행에 방문하면 약 한시간 정도 걸려서 ..

MI-333/Intern Life 2023.10.26